SM 오디션장에서 울기만 했던 제시카가 캐스팅 될 수 있었던 이유

2018년 5월 11일   정 용재 에디터

아이돌, 을 꿈꾸는 이들이 많아지는 만큼 아이돌의 첫 걸음인 ‘연습생’의 문턱 역시 만만치 않다.

특히나 SM-YG-JYP 등 대형 기획사의 오디션은 더더욱 그렇다.

그런데 그 어려운 오디션 당시 카메라를 보지 못하고 ‘울기만’ 했음에도 불구하고 덜컥 오디션에 합격한 연예인이 있다.

바로 소녀시대 출신의 제시카.

그리고 지난 2007년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한 그녀.

이후 11년 동안 ‘Gee’, ‘소원을 말해봐’, ‘Oh’ 등 다양한 히트곡들을 발표하며 변함없는 사랑을 받았는데…

다음은 MBC ‘라디오스타’에서 그녀가 털어놓은 캐스팅 비화.

알고 보니 이유가 있었다.

제시카는 지난 2000년 분당의 한 백화점에서 ‘로드 캐스팅’ 된 후 정식 오디션에 참가한 케이스였던 것.

당시 제시카는 초등학교 4학년이었는데 긴장 때문에 제대로 된 오디션을 진행할 수 없었다.

하지만 SM 측은 “눈빛이나 목소리나, 외모 등 매력적인 부분이 많았다. 이 점에서 스타로서의 가능성이 느껴졌다”라고 판단, 트레이닝을 진행했던 것.

결과적으로는 성공… 맞죠?

한편, 제시카는 지난 2014년 소녀시대를 탈퇴했다. 이후 사업가로 변신해 자신의 브랜드 ‘블랑앤에클레어’를 런칭했다.

지난해에는 자신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My Deacade’라는 제목의 앨범의 발매하기도 했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사진 = MBC ‘라디오스타’, 제시카 인스타그램,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