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안해요” 한국 언론과의 인터뷰만 거절한 스티븐 연, 전종서

영화 ‘버닝’의 주연배우 스티븐 연과 전종서가 한국 매체들과의 인터뷰를 고사했다.

제71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작 이창동 감독의 ‘버닝’은 16일 오후 6시 30분(현지시간) 공식 스크리닝을 시작으로 포토콜, 기자회견 등의 본격적인 영화제 일정을 소화한다.

영화 ‘버닝’ 측은 18일 현지를 찾은 국내 매체들과의 인터뷰를 예정했다. 이날 인터뷰에는 기자회견에서는 다루지 못한 이야기를 더 깊이있게 나누는 자리라고. 보통 현지를 찾은 감독과 배우들이 모두 참석해 기쁨을 함게 한다.

하지만 ‘버닝’ 측에서는 스티븐 연과 전종서를 인터뷰 명단에서 제외했다. 명확한 이유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스티븐 연은 욱일기 논란, 전종서는 출국길에 보인 태도 논란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영화 관계자는 “스티븐 연은 애초부터 영화제 공식 일정만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지만, 지난해 ‘옥자’로 칸 영화제를 찾았을 당시에는 감독, 배우들과 함께 인터뷰에 참석한 바 있다. 1년만에 갑자기 태도가 바뀐 것.

전종서는 귀국 후 한국에서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전종서는 갓 데뷔한 신인이 대단하네” “스티븐연이야 영화얘기보다 욱일기 얘기만 나올거 뻔하니까” “팬들이 있어야 스타가 있는게 아닌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안녕하시현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연합뉴스, 네이버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