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동안 밥 두 공기”…오달수 결국 병원行

김지윤 기자 2018년 5월 16일 입력
						
						

오달수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16일 한 매체는 오달수가 서울을 떠나 부산 집에서 칩거 중인 가운데 최근 극심한 정신적•육체적 스트레스를 버티지 못하고 병원에 입원했다고 보도했다.

‘미투’ 폭로 후 활동을 중단한 뒤 극심한 스트레스를 버티지 못한 채 병원 신세를 진 것.

한 관계자는 “언급하기 굉장히 조심스럽지만 최근 병문안을 다녀왔다. 한 달 동안 먹은 것이라곤 밥 두 공기가 전부라고 한다. 오로지 술에 의지한 채 살았다고 하더라”라고 그의 근황을 전했다.

이어 “혹시나 싶은 마음에 가족들이 오달수 옆을 지키고 있는 상황이다. 옳고 그름을 따질 수 없는 일이지만 함께 일했던 입장에서 무언가 쉽게 말하기가 힘들다”고 덧붙였다.

오달수 측 관계자에 따르면 오달수의 입원은 사실이나 현재는 퇴원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2월 오달수는 15년 전 극단에서 활동하던 당시 한 여배우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익명의 미투 폭로에 오달수는 “20대 초반으로 돌아가 차분히 스스로를 돌이켜 보았지만 그런 행동을 한 적이 없다. 익명 댓글에서 제기된 주장은 결코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이에 또 다른 피해자인 엄지영이 지난 2월 27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얼굴을 공개하고 오달수에서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상황이 이렇게 흐르자 오달수는 장문의 사과문을 통해 “최근 일어난 일련에 일들은 모두 저의 잘못이다. 많은 분들께 심려 끼쳐드린 점 진심을 다해 사과드린다. 저로 인해 과거에도, 현재도 상처를 입은 분들 모두에게 고개 숙여 죄송하다고 말씀드린다. 전부 제 탓이고 저의 책임이다”고 사과했다.

이에 오달수는 촬영 중이던 영화, 드라마에서 모두 하차하며 무기한 자숙에 들어갔다.

꽃돼지윤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사진 = 영화 스틸컷 및 JTBC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