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폭풍 인스타 올리고 있다는 조재현 아들 조수훈.JPG

2018년 5월 18일   정 용재 에디터

얼마 전 배우 조재현의 딸인 배우 조혜정이 도마 위에 올랐었는데요.

당시 조혜정은 아버지의 미투 사건 이후 ‘첫’ SNS 활동을 했다는 이유로 많은 비난을 받았습니다.

이와 동시에 조재현의 아들 조수훈 전 쇼트트랙 선수의 SNS 활동이 주목 받고 있습니다.

특히 얼마 전에는 군 특혜 논란에도 휩싸였건만 그는 꿋꿋이 SNS로 자신의 아이스크림 가게 홍보를 이어갔는데요.

조수훈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자신의 아이스크림 업체명과 함께 “신메뉴는 계속된다. 항상 노력하는 우리 팀원들 화이팅입니다”라고 적힌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또 그는 “발로 뜁니다”라는 글과 함께 손에 짐을 잔뜩 든 채 이동 중인 모습도 공개했는데요. 두 영상 모두 자신이 운영 중인 아이스크림 가게를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아버지 조재현이 ‘미투’ 가해자로 지목된 이후,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던 조수훈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활성화시키며 여러 영상을 게재한 바 있습니다.

지난 14일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해장’이라는 메시지가 적힌 영상을 공개했으며, 지난 7일 역시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대체휴무 없죠’라는 멘트가 들어간 영상을 올렸죠.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그렇게까지 SNS를 하고 싶을까”, “조재현은 죄값도 안 받았다는데 진짜 헐이다” 등의 비난을 쏟아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편 조재현은 배우 최율 등 미투 폭로가 이어지자 드라마 ‘크로스’ 등 모든 작품에서 하차 후 잠적한 상태입니다.

경찰은 조재현의 성추행 사건에 대한 내사에 착수했으나 구체적인 진술을 받지 못하는 등 성과가 없어 정식 수사로 전환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논란이 인 바 있습니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사진 = 조수훈, 조혜정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