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연예계에서 공개연애하다 결별하면 ‘이렇게’ 됐다.JPG

2018년 5월 18일   정 용재 에디터

“그 땐 그랬지…☆”

당시 90년대에 잘나가는 연예인 두명이 사귀다 깨진 상황.

오늘의 주인공은 심신과 강수지.

심신은 90년대 초반에 인기 가수였다.

강수지 역시 요즘 아이유 인기 뺨치는 인기를 누리는 청춘스타였는데…

공개열애를 하다가 헤어진 후 이른바 ‘이별 독점 인터뷰’를 하게 된 강수지.

예전에 유재석 못지않은 인기로 연예프로 메인 MC를 보시던 임백천 아저씨가 그녀에게 묻는다.

“어쩌다 깨진 건가요?”

“하아……..”

“(눈물) 저 선글라스 좀 쓸게요”

알고 보니 서로 간 성격 차이 때문에 깨졌다고.

“네 잘들었습니다. 오신 김에 신곡 홍보해주세요. (?)”

근데 신곡이 이별 노래. ‘흩어진 나날들’

가사도 너무 잔인하다. 하필 이런 상황에서.

이제 우리는 스치고 지나가는
사람들처럼 그렇게 모른체 살아가야지
아무런 상관없는 그런 사람들에겐
이별이란 없을테니까

참고로 해당 프로그램은 지금의 연예가중계 같은 프로그램이었다. 가요프로가 아니었다.

다 부르고 나니 밀려오는 많은 감정들.

그리고는 퇴장…?

생각보다 옛날이 지금보다 더 개방적이었던 걸까. 보고도 믿기지 않는 ‘공개열애’의 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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