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보니 ‘2년 전’ 방송 출연했던 ‘핱시♥’ 김현우.JPG

2018년 5월 18일   정 용재 에디터

매주 심장쫄깃한 전개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하트시그널 시즌2’.

그 중 단연 눈에 띄는 인물은 남자 김현우가 아닐까.

자신만의 독특한 아우라를 풍기는 그는 오영주와 임현주, 두 여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인기남으로 등극했다.

최근부터는 오영주만을 향해 ‘직진’하는 모습을 보이며 뭇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그런데 이 와중에 2년 전 김현우의 방송 출연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앞서 지난 2016년 방송된 연합뉴스TV ‘트렌드, 지금 여기!’에서는 김현우가 누나와 함께 운영하는 서울 용산구 식당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이 나간지 2년 4개월이 지났지만 현재 ‘하트시그널 시즌2’에 출연하는 모습과 별다른 차이가 없다.

이날 김현우는 식당을 운영하게 된 이유에 대해 “아 내가 밥집을 해야지 라고 생각해서 운영하게 된 것이 아니다”라며 “그냥 경리단길 지나가시다가 밥 드시고 싶으시면 어차피 저희도 밥을 먹어야 하니까 우리 밥 먹는 김에 한 분 두 분 챙겨드리자 라고 해 시작됐다”고 말했다.

김현우는 식당 간판을 달지 않은 이유에 대해 “처음에는 금전적인 부담 때문에 간판을 만들지 않았는데 그 부분이 식당의 콘셉트가 됐다”라고 말했다.

그의 식당에는 ‘메뉴판’도 없다. 실제 메뉴를 모른 채 식당을 찾는 손님이 많다고.

그는 “손님들의 선택권이 없어서 처음에는 욕도 많이 먹었다”면서도 “어차피 제가 하고 싶은 거 하는 거니까”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2년 전이나 지금이나 똑같다”, “뭔가 더 애기애기하긴 하다”, “얼굴은 똑같은데 분위기는 달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하트시그널 시즌2’는 무한한 썸을 타는 공간 ‘시그널 하우스’를 찾아온 청춘남녀들의 짜릿한 두 번째 동거 이야기를 담은 예능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1분에 방송된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사진 = 연합뉴스TV ‘트렌드, 지금 여기!’ 방송 캡쳐, 채널A ‘하트시그널2’, 김현우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