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에 야한 문자가….” 전남친 바람 때문에 트라우마 생겼다고 고백한 가수

2018년 5월 18일   정 용재 에디터

남자친구의 바람 때문에 트라우마가 있다고 고백한 가수는 누구?

지난 1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인생술집’에서는 트로트가수 조정민이 출연해 “과거 남자친구가 바람피운 적이 있다. 그때 받은 충격으로 연애가 두려워졌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데뷔 전에 만났던 분이다. 그때 충격으로 남자를 못 믿겠다. 트라우마가 생겼다”고 밝혔다. “어떻게 알게 됐냐”는 질문에 조정민은 “핸드폰을 보게 됐다. 주고받은 문자가 있었다”고 대답했다.

김희철이 “‘자기야’ 이런 문자가 있었냐”고 묻자 조정민은 “그런 건 아무것도 아니다. 야한 문자가 있었다”고 말했다. 장도연이 “‘좋았어’ 이런 거?”라고 물으며 예를 들었고 조정민은 “네, 그런거”라고 말하며 맞다고 했다.

그는 “이건 진짜 용서가 안 되더라. 뒤도 안 돌아보고 나왔는데 (남자친구는) 오히려 뻔뻔스럽게 ‘네가 신경을 너무 안 쓰지 않았냐’ 이런 식으로 나왔다”고 말했다. 이에 장도연은 “진짜 잘 헤어졌다”고 위로했다.

신동엽은 그녀에게 “그 다음에 남자친구를 안 만났던 건 아니지 않냐”고 물었고, 그는 “그 다음에도 만났었는데 의심부터 하게 되더라”며 상처로 남자친구를 믿기 어려워졌다고 밝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헤어지길 정말 잘했다” “바람 피는 애들은 다 쓰레기” “핑계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tvN  ‘인생술집’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