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1학년 담임이 ‘극한직업’인 이유.JPG

2018년 5월 23일   정 용재 에디터

보통 초등학교 선생님이라는 직업을 떠올리면 어떤 생각이 드는가.

오늘은 충주의 한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재직중인 26살의 김성진 선생님 이야기를 소개한다.

올해 3년 차인 김성진 선생님은 이번에 처음으로 1학년 담임을 맡게 되었는데, 젓가락질부터 글씨 쓰는 법까지 일일이 알려주느라 앉아 있을 틈이 없다.

김 선생님의 하루 일과를 살펴보자.

1. 등교한 학생들 지도하기

2. 출석체크

3. 반 잘못 찾은 학생 지도

4. 번호 배정하고 신발장 위치 알려주기

5. 화장실 지도

6. 학적 사진 찍기

7. 젓가락질 연습

8. 급식 지도

9. 방과 후 지도

10. 학생을 학원차에 태워 보내기

떠나고 있는 학원차를 선생님이 뛰어가서 잡음

11. 행정업무 처리

이 모든게 8시 30분 등교해서 초딩 1학년 수업 마치는 1시까지 벌어지는 일.

Q.초딩 1학년 담임으로 가장 힘든 점은?

다음날에도 끝나지 않은 일들

1. 글씨 모르는 아이 가르쳐주기

2. 아픈 친구 부모님께 연락하기

3. 요구르트 껍질 까주기

대한민국의 모든 선생님을 응원합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사진 = EBS ‘극한직업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