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장에서 물 떨어진다” 원더걸스 예은이 실제로 살고 있다는 자취방 상태

2018년 5월 25일   정 용재 에디터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가수 핫펠트 예은이 천장에서 물이 새는 집을 공개해 누리꾼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지난 21일 방송된 MBN ‘비행소녀’에서는 새로운 출연자로 합류한 예은이 자신의 집 내부를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예은은 “이전까지 원더걸스로서의 삶을 살았기 때문에 이제 내 삶을 꾸려가는 중. 내 취향을 생각할 겨를도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어떻게 보면 발가벗겨진 기분으로 세상에 공개가 된다는게 조금 부담되기도 하고 잘 못 잤다”고 털어놨다.

예은이 공개한 집안 모습은 그동안 다른 아이돌들이 공개한 집과는 전혀 달랐다. 일반 가정집에서 사용하는 꽃무늬 극세사 침구세트에 한쪽 구석에는 빨래 건조대까지 놓여져 있었다.

방바닥에는 전날 입은 옷가지들과 드라이어가 떨어져 있었으며, 거실 한가운데 천장에서는 빗물이 새고 있었다.

예은은 “사람들이 ‘이런 집에서 어떻게 살아’하는데 아무 생각이 없다. 다들 ‘잘 못 태어났다’고 한다. 남자로 태어났으면 장군감이라고”라며 웃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현실적인 자취방이다” “정말 검소하게 지내는구나” “갑자기 엄청 친근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예은은 지난 4월 두번째 앨범 ‘다이네(Deine)’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위로가 돼요’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온라인 이슈팀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MBN ‘비행소녀’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