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데기’ 처음 먹어 본 스페인 친구들의 리얼 반응

2018년 5월 25일   정 용재 에디터

번데기를 처음 본 스페인 친구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지난 24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2’에서는 캠핑에 나선 장민과 스페인 친구들이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바비큐 파티를 준비하던 아사엘은 캠핑장 사장님에게 번데기 통조림을 선물 받았다. 번데기라는 것에 큰 충격을 받은 아사엘. 그는 친구들에게 병아리콩이라고 속인 후 번데기를 먹어보라고 권했다.

뒤늦게 번데기의 정체를 알게 된 네프탈리는 번데기를 뱉으며 깜짝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안토니오도 번데기 먹기에 도전했는데, 결국 “입안에 맛이 남아있다”며 음료를 마셨다.

친구들은 선물로 받은 번데기를 버리지 않기 위해서 한입씩 먹기로 했다. 아사엘은 “나는 더 못 먹겠다”며 안토니오에게 번데기 한 숟갈을 권했는데, “씹지 말고 얼른 삼켜야 한다”며 먹는 요령을 알려주기도 했다.

아사엘은 “한국 국민분들께 용서를 구해야 한다. 그런데 벌레는 진짜 못 먹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통조림으로 되어 있지 않냐. 굉장히 비쌀 수도 있다”고 추측했다.

“넌 그걸 낮게 평가했다”는 친구들의 장난에는 “낮게 평가한 거 아니다. 지금 먹고 있지 않냐”며 번데기 한 통을 모두 먹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그래도 참고 다 먹었네” “외국인이 먹기 많이 힘들었을텐데” “진짜 재밌어 시트콤같애” “끝까지 다 먹을 줄은 몰랐는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2’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