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할때 얼굴만 본다는 한혜진 얘기에 전현무 반응.JPG

2018년 5월 25일   정 용재 에디터

전현무-한혜진의 ‘핑크빛’ 연애담이 또다시 전해졌다.

한혜진이 전현무를 만난 건 오직 얼굴 때문이었다고 밝혔기 때문. 오늘(25일) 방송될 MBC ‘나혼자 산다’에서는 한혜진의 남다른 취향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은 씨스타 출신 다솜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그녀는 이상형 토크에 “얼굴은 안 보지만 외적인 이상형은 다니엘 헤니”라고 말했다.

이에 이시언은 “진짜 외모 안 보는 건 우리 혜진 씨가”라며 말문을 열었다.

다솜은 그의 말을 듣고 한혜진에게 “저도 진짜 외모 안 봐요”라고 공감했다. 그러자 스튜디오는 ‘의문의 1패’를 당한 전현무 때문에 아수라장이 되고 만다.

한혜진은 침착하게 “저는 (외모) 본다니까요”라며 대화를 이어나갔다.

하지만 전현무는 “이번엔 왜 안 봤어”라고 자폭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혜진은 “아니에요. 현무 오빠 잘생겼잖아요”라고 감싸며 “저는 얼굴만 봐요”라고 덧붙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번에는 왜 안 봤냐고ㅋㅋ”, “전현무 반응 왜이렇게 웃겨ㅋㅋ”, “한혜진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혜진은 이전에도 남자친구를 어깨를 으쓱하게 하는 발언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때는 전현무-한혜진의 열애 보도 직후 진행된 MBC ‘나 혼자 산다’의 녹화.

한혜진은 평소 “나보다는 키가 커야 한다”라며 이상형을 밝히곤 했었다. 또한 과거 방송에서 한혜진은 “183㎝ 이하로는 만나본 적이 없어요”라고 고백하기까지.

실제로 한혜진의 키는 177㎝다. 반면 전현무는 174cm.

앞서 전현무는 지난해 2월 한혜진에게 술 선물을 하면서 편지에 “눈 높이를 3㎝만 낮추면 결혼이 3년 빨라집니다”라고 적어줬다.

전현무는 당시 이야기를 꺼내며 “술병에 썼던 편지 내용이 현실이 됐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한혜진은 “아니 왜 눈높이를 낮춰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면서 “눈높이를 낮추면 오빠(전현무) 같은 사람을 어떻게 만나겠어요”라고 말하며 남다른 애정을 뽐냈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