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 멤버가 전한 걸그룹 멤버들이 소속사 몰래 ‘연애’하는 방법

2018년 5월 29일   정 용재 에디터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멤버였던 배우 유소영이 과거 소속사 몰래 연애한 방법을 공개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채널 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유소영이 출연해 “소속사로부터 연애하는 걸 제지당한 적 있었다던데?”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대해 유소영은 “아무래도 걸그룹들은 제재가 엄청 심하다”며 “휴대폰도 반납해야했고 통금시간보다는 저희는 아침까지 연습실에서 연습해야했었다. 밖에서 누군가를 만날까봐 연습실에 있다가 잠깐 자고 스케줄 가고 그랬다”고 전했다.

홍석천은 “그런데도 만났나”고 물었고, 유소영은 “좋으면 다 만난다. 짧은 시간에 잠깐잠깐씩 다 만나는 거다”라고 대답했다.

이어서 유소영은 “방송에서 처음 이야기하는 건데 무대에서 퍼포먼스 하지않나”라며 “신호를 보낸다. 암호 같은 거. 한번은 제가 관심있는 누군가가 있어서 그 분 특징을 무대에서 표현한 적 있다. 팬들은 모르고 멤버들은 다 알았다. 제가 이야기해서”라고 전했다.

이야기를 들은 슬리피는 “그런 이야기를 들었는데 배우들이 가수를 만날 때 배우는 생방송이 거의 없다고하더라”며 “그래서 가수가 생방송 음악방송 중에 뭔가를 해주면 엄청 좋아한다고 하더라. 배우는 할 수가 없어서”라고 말했다.

한편, 유소영은 과거 연기 수업 때 속옷 차림을 강요받았다고 고백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는 “예전에 회사에서 연기 수업을 받으라고 해서 갔다. 연기 수업 선생님께서 옷을 속옷 모양으로 걷어 올리고 남녀가 몸을 밀착하고 있으라고 하더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온라인 이슈팀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채널 A ‘풍문으로 들었쇼’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