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게임에 ‘4억 2000만원’ 썼다고 고백한 BJ 감스트

2018년 5월 31일   정 용재 에디터

남다른 축구 사랑을 갖고 있다는 BJ 감스트.

31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의 ‘훅 들어온 초대석’에는 최근 큰 사랑을 받고 있는 BJ 감스트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감스트는 “본명은 김인직이다”라며 “노르웨이 축구 선수 중에 감스트 페데르센이라는 선수가 있었는데, 좋아했다”고 감스트라고 이름을 짓게 된 계기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친구가 추천해주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유튜브 구독자 58만명을 기록 중이라는 감스트. 그는 “20대 남자 팬들이 많다. 특히 축구장을 가면 알아보시더라”며 웃었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감스트는 최근 MBC 러시아 월드컵 홍보대사와 디지털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에 대해 감스트는 “요즘 너무 바빠서 잠을 잘 못자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그는 “축구를 너무 좋아한다. 내가 잘 알고 즐기는 것을 해야 보시는 분들도 재밌으실 거라 생각했다”며 축구 전문 BJ를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그 뿐 아니라 감스트는 축구 게임도 좋아한다고. 그는 “축구 게임에 4억 2000만원을 썼다. 돈을 벌면 거기에 다 썼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러나 요즘은 그 게임이 종료가 돼 돈을 조금 벌고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 이슈팀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