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마른 몸매의 소유자, 배우 전소민의 몸무게가 공개됐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유재석, 지석진, 이광수, 전소민의 해외 벌칙 사전 준비 현장이 그려졌다.
지난 4주간 진행된 ‘패밀리 패키지’에서 ‘몸서리 패키지’에 당첨된 네 사람은 날고 있는 비행기의 날개 위에 맨몸으로 올라서는 아찔한 액티비티 ‘윙워킹’ 탑승을 하게 됐다.
영국행 몸서리 패키지에 당첨된 이들은 시속 218km 비행기에 맨 몸으로 올라타는 윙워킹에 도전해야 한다.
이들은 서약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78kg 이상은 탑승이 불가할 수 있다’는 말에 솔깃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광수는 현재 76kg까지 왔다며 웃었고 유재석은 “62kg인데 기내식으로 살찌울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전소민은 “저 30kg 찌워야 돼요”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은 “80kg부터 못 탄다. 여러분이 그런 꼼수를 부리면 영국 녹화 전 살 엄청 뺄 수 있는 편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그런데 이때 전소민의 몸무게에 멤버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30kg를 찌워야 한다면 현재 전소민의 몸무게가 48kg이라는 것.
유재석은 “거짓말하지 마”라며 야유했고, 이광수 역시 “뻥치지 마. ‘오로라공주’ 때 이야기하고 있어”라고 말했다.
전소민은 “진짜야”라며 억울해 했으나 유재석은 “소민아. 그러지 마. 그 얘기 아무도 안 꺼내는데 갑자기 네가 왜 꺼내냐? 30kg 찌워야 된다고? 너 진짜 그러지 마”라고 전소민의 말에 반발했다.
몸무게가 48kg이 맞다며 억울해하던 전소민은 실제 동의서에 53kg이라고 적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전소민은 지난해에도 일본 오사카 방송편에서 몸무게가 공개된 바 있다.
당시 체중계에 당당히 올라간 전소민은 ‘52kg’이라는 몸무게가 공개되자 “체중계가 잘못된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사진 = SBS ‘런닝맨’, 전소민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