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하고 ‘인증샷’ 남기면 500만원 받는다”

송시현 기자 2018년 6월 5일 입력

지방선거를 앞두고 500만원 당첨 기회를 노릴 수 있는 ‘국민투표로또’가 다시 한번 돌아왔다.

지난해 4월 JTBC ‘썰전’에 출연한 유시민 작가는 투표율을 올리기 위한 방법으로 한가지 아이디어를 제안했고, 실제 스타트업 개발자는 이 아이디어를 서비스로 만들었다.

후원금을 바탕으로 운영되는 국민투표로또. 일부는 운영비로 사용되고, 나머지 금액은 모두 당첨금으로 지급된다. 1,2,3등에게는 후원금의 최대 50%(최대 500만 원), 20%(최대 200만 원), 10%(최대 100만 원)를 각각 지급하며, 나머지 돈은 다수의 4등 당첨자들에게 돌아간다.

실제 지난 19대 대선 투표당시 1300여명의 후원자를 통해 1100여만원을 모았으며, 한국을 포함한 130개국의 유권자 90만명이 국민투표로또에 응모해 큰 화제가 됐다.

‘국민투표로또’는 오는 13일 전국동시지방선거의 투표를 독려하기 위해 다시 한번 문을 열었다.

응모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먼저 지방선거 투표에 참여한 뒤 인증샷을 남긴다. 투표소를 배경으로 한 사진이라면 뭐든지 가능하다. 이후 국민투표로또 홈페이지에 접속해 카카오톡으로 본인 인증을 받은 후 사진과 휴대전화 번호를 등록하면 끝이다.

당첨 결과는 투표 당일인 6월 13일 밤 9시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을 통해 생중계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선거법 위반 우려에 대한 일각의 주장에 대해 관계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문의한 결과, 공직 선거법 제 10조에 따라 (국민투표로또 방식과 같은) 사진공모전(콘테스트)은 공명선거추진활동의 목적으로 볼 수 있다는 확인을 받아 선거법에 위반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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