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갖고 싶어서 ‘난자 15개’를 얼려뒀다고 고백한 여배우

2018년 6월 7일   정 용재 에디터

결혼 전 아이를 갖고 싶어 난자를 얼렸다는 연예인.

지난 5일 첫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18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한 함소원, 진화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책을 보며 임신에 대한 공부를 했는데, 책 내용 중 35세부터 고령임신이라는 내용이 나오자 “허억”하며 놀라는 함소원의 모습이 보였다.

현재 함소원의 나이는 43살.

책을 보던 함소원은 “문제가 심각하네, 아유 큰일이네”라고 한숨을 쉬었다. 하지만 이후 인터뷰에서 함소원은 반전 이야기를 공개해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다.

남편 진화와 만나기 6개월 전 결혼을 포기하고 난자를 얼렸던 사실을 밝힌 것.

그는 “결혼은 안 해도 아이는 갖고 싶었다”며 아기를 갖고 싶었던 마음을 전했다. 함소원은 한국에서 15개 정도의 난자를 얼렸고 해외 병원에서도 얼리려고 생각하고 있던 차에 지금의 남편을 만났다고.

책을 읽으며 공부하던 함소원이 “(임신을) 준비하자”고 말하자 진화는 1초 만에 “준비됐어”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를 본 이휘재는 “스무다섯 살이면 바로 준비가 된다”고 너스레를 떨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지난달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함소원은 “남편이 가진 땅은 여의도 30배 정도”라고 밝혀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아직 결혼식을 올리지 않은 두 사람은 올 하반기에 한국과 중국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TV 조선 ‘아내의 맛’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