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잘생겨서 데뷔 전 ‘이곳’에서 직접 스카우트 당했다는 정우성

2018년 6월 8일   정 용재 에디터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생긴 배우, 하면 떠오르는 사람이 몇 있다. 그 중 단연 최고는 정우성이 아닐까.

현재는 물론 과거에도 빼어난 외모로 유명했던 그가 데뷔 전 호스트바 제의를 받았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과거 정우성은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데뷔 전 어려웠던 가정사와 아르바이트 등을 했던 기억을 털어놨다.

당시 정우성은 자퇴 후 돈을 벌기 위해 사방으로 뛰던 상황이었다.

그는 “데뷔 전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던 시기, 하얀 콩코드가 아르바이트 장소에 오더니 나를 부르더라. 갔더니 어떤 남자가 ‘마담’이라 적힌 명함을 주더라. 그들의 정체는 잘 나가는 호스트바 마담이었다”고 말해 주위에 놀라움을 안겼다.

정우성은 “돈은 물론이고 차에 아파트까지 제공한다고 했다”면서 “그런데 난 웃겼다. 남자가 왜 마담이라고 하는지가 웃겼다”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이어 정우성은 “고마운데 다르게 돈을 벌겠다고 거절했다”라고 덧붙였다.

정우성은 “내가 만약 그 때 호스트바에 들어갔다면 강남에 빌딩이 몇 개 있고 지하세계 레전드가 됐을 것이다. 하지만 난 가지 않았다. 돈이 아니라 꿈을 좇았기 때문”이라 밝혔다.

한편 정우성은 지난 1994년 영화 ‘구미호’로 데뷔했다. 이어 1997년 영화 ‘비트’로 인기 스타에 올랐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사진 =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및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