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격적 ‘노출신’ 고민하는 진서연에 어머니가 날린 일침

2018년 6월 15일   정 용재 에디터

영화 ‘독전’을 통해 진짜보다도 더 진짜 같은 진짜 약쟁이를 연기한 진서연.

그는 이번 영화를 통해 파격적인 노출까지 감행하며 영화 ‘미친 존재감’으로 맹활약했다.

하지만 알고 보면 그런 그녀도 과거 노출신을 고민한 적이 있다고.

진서연은 지난해 3월 bnt와 진행한 화보 후 인터뷰에서 데뷔작인 영화 ‘이브의 유혹-좋은 아내’ 출연을 앞두고 고민한 사실을 털어놨다.

그녀를 망설이게 한 점은 다름 아닌, 수위 높은 노출 연기.

당시 진서연은 자신의 고민을 어머니에게 모두 털어놨는데 뜻밖의 대답을 듣게 됐다.

진서연은 “노출신 때문에 부모님과 대화를 했더니 엄마가 ‘너 배우 할 거야 안 할 거야’, ‘나중에 여러 역할도 맡을 텐데 캐릭터가 좋으면 하는 거지 노출이 있어서 안 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되는 것 아니냐’고 말씀을 하셨다”라고 밝혔다.

이어 “충격이었다. 난 거기까지 생각을 못 했는데 굉장히 열어 놓고 생각해줘서 편안한 마음으로 촬영했다”고 밝혔다.

진서연의 선택에 큰 힘을 준 것은 결국 어머니였다. 덕분에 우리는 지금 그녀의 명품 연기를 볼 수 있는 게 아닐까.

한편, 진서연은 지난달 22일 개봉한 영화 ‘독전’에서 보령으로 출연했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사진 = 진서연 인스타그램, 영화 ‘독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