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난 사랑꾼’ 전현무-한혜진이 여행 도중 싸운 이유

2018년 6월 15일   정 용재 에디터

한혜진이 전현무와의 데이트를 폭로했다.

최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한혜진이 전현무와의 데이트 일화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울릉도 여행을 떠난 이시언-기안84-헨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 과정에서 이시언은 “현무 형, 한혜진하고 싸우지 말고. 스튜디오에서 티 내지 마라”라고 소리쳤다.

이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확인한 전현무는 “티가 나냐”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한혜진은 “우리는 한 번도 싸우고 여기 온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전현무는 “이거 끝나고 다툰다. 주초에 다투고 주말에 급격히 친해진다. 여기에 최선을 다하고 나가면서 다투는 것”이라고 재치있게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완전 프로들이야”라며 감탄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세 얼간이의 울릉도 여행에 이어 전현무가 오래된 반려견 또또와 종합검진을 받으러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전현무의 반려견 또또는 17살의 노견이었다. 그는 “대학생 때 부터 키운 반려견이다. 함께한지 17년 됐다. 이제는 나이가 많다”고 강아지를 소개했다. 급격히 건강이 나빠진 또또와 함께 병원을 찾은 그는 결국 눈물을 훔쳤다.

영상을 보던 한혜진은 ” 같이 다니고 그러면 어디서 ‘우쭈쭈~ 우쭈쭈’ 이런 소리를 듣는다. 핸드폰 보다가 옆을 보면 길가에 강아지를 향해 그러고 있더라”라고 전했다.

전현무는 “길에 강아지가 지나가면 ‘아이구 그래쩌?’ 이런다. 그러면 그 개는 ‘으르렁’ 거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혜진의 폭로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그는 “(전현무가)동물 정말 좋아한다. 여행 갔다가 동물원 안 갔다고 싸웠다, 둘이. 삐쳐가지고”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진짜 애견인인가봐. 얼마나 진정한 애견인이면 얼굴까지 개 상이 되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3월 한 언론매체는 한혜진과 전현무가 일본 도쿄에서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해 화제를 모았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