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48 첫방 ‘1위’ 연습생 인스타.JPG

2018년 6월 18일   정 용재 에디터

시작 전부터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프로듀스48’이 드디어 시작됐다.

특히나 이미 일본에서 활동 중인 일본 연습생들에 대한 관심이 높았는데, 등급 평가에서 생각보다 저조한 실력을 보이면서 많은 이들의 실망을 자아냈다.

연습생 시절부터 체계적인 트레이닝을 받는 한국 연습생들과 달리 스스로 연습해야 하고 춤과 노래 실력보다는 귀여운 이미지와 애교에 비중을 두는 일본 아이돌들의 실력이 꽤 벌어졌기 때문.

그러나 이날 방송 끝에 공개된 시청자 순위평가에서는 방송 전부터 큰 관심을 받은 HKT48의 미야와키 사쿠라가 1위를 차지했다.

평소 SNS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는 미야와키 사쿠라.


특유의 청량한 외모로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지만 일각에서는 그녀의 인성을 두고 여전히 많은 논란이 일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그녀에 대한 논란이 끊임없이 불거졌기 때문. 미야와키 사쿠라는 2013년 도쿄 지요다구(千代田區)에 있는 일본 최대의 신사인 야스쿠니에서 참배한 사진을 게재해 논란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또한 그는 또 같은 팀동료가 ‘뚱뚱하다’는 게시글을 SNS에 올렸다가 논란이 불거지자, 오류로 생긴 일이라고 해명해 인성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한편, ‘프로듀스48’은 기존 프로그램인 ‘프로듀스101’과 일본 프로듀스 아키모토 야스시가 선보인 걸그룹 AKB48 시스템을 결합한 프로젝트다.

AKB48 멤버를 포함해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기획사에서 트레이닝을 받은 한일 양국 연습생 96명 중 12명의 데뷔 멤버가 선발된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사진 = 미야와키 사쿠라 SNS, Mnet ‘프로듀스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