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장 초토화시켰던 한화이글스 남매 근황

2018년 6월 19일   정 용재 에디터

    이 세상 흥이 아니었다 ··· 야구장 오키도키 소녀

모두가 한 번쯤 봤을 한화 이글스 팬 남매 모습. 지코 노래에 맞춰 온 몸을 흔들며 흥타고 있는 누나에 비해 옆에 앉아 다소 민망한 표정을 짓고 있는 남동생 모습이 화면에 잡혀 많은 사람들에게 큰 웃음을 주었다. 현재까지도 “현실적인 남매” 라는 제목으로 플짤이 올라오곤 한다.

자신 노래에 흥겨움을 보인 소녀를 본 지코는 SNS에 귀엽다라는 소감을 남기기도.

한화이글스 팬인 어머니를 따라 야구장에 왔던 임가은 양은 당시 동생과 나란히 앉아 독보적인 응원 스킬로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최근, 일명 ‘오키도키 소녀’의 근황이 한화이글스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되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세상 흥이 아닌 넘치는 끼로 유명세를 탄 임가은 양이 시구를 하기 위해 야구장에 다시 방문했다.  한화이글스 초대로 임가은 양은 완벽한 시구를 선보이며 관중들에게 박수를 받았고 시구를 끝내고 들어가는 와중에도 비글미 넘치는 모습을 보여 또 한번 폭소하게 만들었다.

이어 임가은 양은 특별 이벤트로 치어리더와 함께 춤을 추기도 하여 감추고 있던 끼를 모두 공개하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아이돌로 데뷔하면 끝장날 듯ㅋㅋㅋㅋ”, “진짜 흥이 장난 아니다..”, “이 세상 모든 끼를 다 갖고 있네”, “아ㅋㅋㅋ너무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사진 = 한화이글스 페이스북, SPOTV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