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가 ‘발냄새’ 난다고 놀림 받은 썰

2018년 6월 19일   정 용재 에디터

설리, 그리고 발냄새.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이 두 단어가 동시에 언급된 방송이 있다.

알고 보니 과거 설리가 스스로 ‘발냄새’에 관한 썰을 푼 적이 있다고.

이는 과거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한 장면이다.

당시 설리는 “어릴 때 김희철이 유치하게 괴롭혔다”고 김희철과의 일화를 고백했다.

MC 김구라가 어떻게 괴롭혔냐고 묻자 설리는 김희철이 자신이 신발을 신고 있으면 옆에 와서 “발냄새 나” 아니면 “너 머리 안 감고 왔어” 등 설리를 지저분한 여자로 몰고 가며 놀렸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설리는 “나도 만만치 않게 괴롭혔다. 김희철이 흰바지를 입고 왔을 때 진흙 묻은 공으로 바지에 진흙을 묻혔다.”고 말해 출연진에 웃음을 선사했다.

알고 보니 두 사람은 리얼 ‘절친’이라고.

당시 방송에는 김희철이 깜짝 출연해 MC들에게 설리를 잘 부탁한다고 말해 돈독한 친분을 과시했다. 설리 역시 슈퍼주니어의 가장 친한 멤버로 김희철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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