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이 19살 때 찍었다는 영화

2018년 6월 26일   정 용재 에디터

평생 예뻤던 그녀의 19살은 어땠을까.

전에도 예뻤고, 지금도 예쁘며 앞으로도 아름다울 그녀. 우리나라에서 ‘미모’로 손꼽히는 여자 연예인 중 전지현은 단연 탑이다.

그는 한때는 긴 생머리를 휘날리는 차태현의 엽기적인 여자친구로, 한때는 잘나가지만 엉뚱한 톱스타 천송이로 변신했다.

그런 그녀의 10대는 어땠을까.

1981년생인 전지현은 1997년 하이틴 잡지 ‘에꼴’의 표지 모델로 데뷔했다. 이후 2001년 영화 ‘엽기적인 그녀’로 대종상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그런데 그보다도 먼저인 2000년, 그녀는 당대 최고의 스타 이정재와 절절한 멜로영화 한편을 찍었다. 아는 사람은 다 안다는 영화 ‘시월애’다.

영화 ‘시월애’는 과거에 사는 남자 성현과 미래에 사는 여자 은주가 편지를 통해 소통하며 시간을 초월하는 사랑 이야기다.

전지현-이정재의 풋풋한 시절을 구경하는 재미까지.

심지어 당시 전지현의 나이가 19살이었다고 하니.

정말 예쁘다. 무슨 말이 필요할까.

한편, 당시 애틋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전지현과 이정재는 이후로도 영화 ‘도둑들’, ‘암살’에서 재회해 특급 케미를 자랑하기도 했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사진 = 영화 ‘시월애’ 및 네이버 영화,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