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독전’ 확장판, 기존 영화와 결말 다르다

2018년 6월 28일   정 용재 에디터

영화 ‘독전’의 확장판이 기존과 다른 결말로 공개된다.

28일 배급사 NEW는 영화 ‘독전’의 확장판 ‘독전 : 익스펜디드컷’이 오는 7월 개봉한다고 전했다.

배급사 측은 ‘독전’ 확장판에서는 인물들 간의 대화 내용 등이 추가되면서 캐릭터들의 또 다른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고 예고했으며, 노르웨이에서 촬영된 기존의 엔딩 외에 또 다른 결말이 공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독전’은 아시아 전역을 지배한 유령 마약 조직의 실체를 두고 경찰과 조직간 고도의 심리전을 담은 액션 범죄극으로,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유일하게 500만 관객을 동원했다.

노르웨이에서 원호와 락이 재회하는 모습을 마지막으로 열린 결말을 보여줬단 기존의 ‘독전’과 다르게 새롭게 공개될 ‘독전 : 익스펜디드컷’에서는 어떤 결말을 보일지 많은 관객들이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독전’ 측은 기존 관객을 위해서 ‘독전 : 익스펜디드 컷’을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배급사와 제작사, 극장이 서로 협의중이라고 전해진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영화 ‘독전’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