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동굴실종, 기적적으로 생존확인했지만 당장 구조 못하는 이유

전소리 기자 2018년 7월 4일 입력
						
						

갑작스런 폭우로 동굴에 갇힌 아이들이 실종 9일 만에 극적으로 발견됐다.

하지만 실제로 구조되려면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태국 내무부 장관은 어제(3일) “동굴에 갇혀있는 생존자들을 주요 통로를 통해 밖으로 데려올 계획”이라고 말했다.

실종된 이들을 애타게 기다렸던 가족들은 모두 무사하다는 소식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현재 아이들은 수영을 하지 못하는 상황.

또한 중간에 어떤 위험에 노출될지 모르는 상황이라 당장 동굴을 빠져나오기는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

모두가 동굴을 안전하게 빠져 나올 대비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태국 당국은 “일단 안에서 최소 4개월을 버틸 수 있을 만큼의 추가 식량을 공급하고, 배수 작업을 계속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소년들의 체력이 회복되면 다이빙 장비를 활용하는 방법을 가르칠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우기로 물이 더 불어날 가능성이 있어 구조를 마냥 기다릴 수만은 없는 상황이 됐다.

태국 당국이 아이들을 최대한 빨리 구조하겠다고 밝혔지만, 한 번도 잠수를 경험하지 못한 아이들이

잠수를 통해 통로가 좁고 어두운 동굴을 탈출할 수 있을지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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