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왜 삭제됐는지 모르겠다는 ‘타이타닉’ 키스신

2018년 7월 5일   정 용재 에디터

명작 중의 명작, 영화 ‘타이타닉’.

1997년 개봉한 제임스 카메룬 감독의 ‘타이타닉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케이트 윈슬렛, 빌리 제인, 캐시 베이츠 등 많은 배우들이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영화는 우연한 기회에 티켓을 구해 타이타닉호에 올라탄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화가 잭과 막강한 재력의 약혼자와 함께 1등실에 승선한 로즈의 러브 스토리를 그렸다.

‘타이타닉’은 애초에 러닝타임은 194분으로 꽤 긴 영화에 속하지만 사실 삭제신만 모아도 1시간 가까이 될만큼 유난히 삭제 장면이 많은 영화 중 하나다.

특히나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진 장면 중 하나인 바로 이 키스신에 주목하자.

타이타닉 본편에 삭제된 키스신.

두 사람은 OK 사인을 받은 뒤 “피곤해 죽겠는데 아침 8시에 한 거 치곤 나쁘지 않은데?”라고 서로 이야기를 나눴다고.

뜨겁다 못해 데일 듯한 이 열혈 키스신이 아침 8시에 만들어진(?) 것이라니. (!!!)

좋은 것은 제.대.로 다시 봅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대체 왜 삭제되었는지 모르겠다며 극장에서 보지 못한 것을 아쉬워했다고. 몇몇 누리꾼은 “솔로들이 영화 보다 나갈까봐” 등의 의견에 깊은 공감까지 보였다.

물론 ‘타이타닉’ 하면 단번에 떠오르는 시그니처인 선상 키스신도 영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장면 중 하나다. 하하하.

+ 덧붙임 : 솔직히 아무리 일이라지만 둘이 눈 안 맞는 게 이상하지 않나요?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사진 = 영화 ‘타이타닉’,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