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한국 대표팀이었던 ‘본프레레’가 경질 당한 후 했던 말

이승엽 기자 2018년 7월 6일 입력
						
						

대한축구협회가 계약이 만료된 신태용 감독을 후보군에 포함시킨 상태에서 새 사령탑을 찾는다고 말해 논란이 되고 있는데, 과거 한국 대표팀 감독을 맡았던 본프레레의 발언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본프레레는 2004년 6월부터 약 1년간 한국 대표팀 감독을 맡았으나, 축구 협회에 의해 경질됐다.

#다음은 경질되고 난 후 본프레레가 한 말

“내가 선수를 선발하기 전 이미 축협에서 선수들을 골라놨었다. 경기를 앞두고 협회장이 만나자고 해 나갔더니, 내가 작성한 명단을 가지고 와서 ‘이 선수는 좋지않아’라며 특정 선수를 뺄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2010년 7월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았던 조광래도 감독직을 내려놓고 다음과 같이 말했었다.

“내가 만든 A매치 대표팀 명단을 보여주니 당시 기술위원장이 종이를 탁 집어던지면서 소리를 지르더라. 특정 선수를 뽑으라고 하더라”라는 발언을 했다.

한편 2006년 독일 월드컵을 대비한 훈련 중 기자와 인터뷰 하며 “우리 수비라인에서 3골을 먹으면 공격진이 4골을 넣으면 됩니다”라는 말이 어느 순간 갑자기 명언으로 등장하게 됐다.

그리고 전설로 남은 친선경기

한국 2군 + 유망주

vs

독일 최정예 1군의 경기

이번 러시아 월드컵 조별예선에서 독일과 맞붙기 전에 화제됐던 3-1로 독일을 승리한 경기.

독일 축구 대표팀 역사상 최초로 아시아 팀에 패배한 이 경기. 당시 감독은 본프레레여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재평가를 하기도 한다.

이승엽 기자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