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제왕’ 촬영지 찾아온 여성이 입국을 거부당한 이유

송시현 기자 2018년 7월 11일 입력
						
						

영화 ‘반지의 제왕’ 팬이라며 뉴질랜드를 찾은 한 여성이 입국을 거부당했다.

‘반지의 제왕’ 시리즈가 끝난지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영화를 잊지 못하고 뉴질랜드를 찾는 관광객이 많다. 하지만 그만큼 입국을 거부당하는 사람들도 많다고.

한 브라질 여성은 “반지의 제왕 주인공이 누구냐”는 질문에 “해리포터”라고 대답해 입국을 거부당했다고 한다. 여성의 입국 목적이 관광이 아니라고 판단한 것이다.

촬영지를 보기 위해 뉴질랜드를 찾은 관광객이 ‘반지의 제왕’ 주인공의 이름을 모르는 것은 상식적으로 말이 되지 않기 때문.

또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여권을 가지고 있던 한 남성은 웹사이트에 “심각한 관계를 이어갈 소녀를 찾고 있다”고 올렸던 사실이 알려지며 입국을 거부 당하기도 했다.

뉴질랜드 이민국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이와 같은 사례들로 2016년에만 4,3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뉴질랜드 입국을 거부당했다고 전했다.

송시현 기자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영화 ‘반지의 제왕’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