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녀’에서 계란 먹방 장면에서 김다미가 먹은 계란 양

2018년 7월 13일   정 용재 에디터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김다미의 계란 먹방. 그녀는 어느정도의 계란을 먹었을까.

지난 12일 ‘마녀’ 측에서는 영화를 더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시설에서 수많은 아이들이 죽은 의문의 사고, 그날 홀로 탈출한 후 기억을 잃고 살아온 고등학생 자윤 앞에 의문의 인물이 등장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영화 ‘마녀’.

특히 극 중 자윤과 명희가 오디션 프로그램을 출연하기 위해 서울로 올라가는 기차 안에서 계란과 사이다를 먹는 장면은 많은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낸 장면 중 하나다.

이 장면에서 명희가 챙겨온 계란을 입 안 가득히 먹는 자윤의 모습과 그 모습을 본 명희가 한 마디 하는 장면이 큰 호응을 얻었는데, 이에 대해 김다미는 “계란 세 판을 먹으며 완성한 장면이다. 나중에는 힘들어서 먹고 뱉으며 연기하기도 했는데 그 정도로 힘들었던 장면이다. 기차 안이 계란 냄새로 가득했다”고 밝혔다.

10년 전 의문의 사고에서 탈출하고 사라진 자윤을 집요하게 찾는 닥터 백 역할을 맡은 조민수는 연기를 위해 캐릭터 비주얼에도 많은 공을 들였다고. 그의 흰머리는 매번 촬영할 때마다 분장했다고 전해진다.

조민수는 “매일매일 닥터 백 역할에 빠져들 수 있는 시간이어서 좋았다”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한편, 영화 마녀는 지난 11일 관객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장기흥행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손익분기점인 230만 명을 돌파할 가능성이 커진 것.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영화 ‘마녀’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