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가 ‘영하 140도’ 속에서 사우나한 ‘진짜’ 이유

2018년 7월 17일   정 용재 에디터

최근 설리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영하 140도까지 가본 사람..나”라는 글과 함께 올린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영상 속 설리는 영하 140도의 액체 질소가 솟아오르는 캡슐 기계 안에 있었는데, 이는 ‘크라이오테라피’요법이라는 것이다.

크라이오테라피는 할리우드 배우들 또 운동선수들이 주로 하는 테라피인데, 세계적인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아예 이 기계를 집에 사다두고 규칙적으로 활용한다.

크라이오테라피란 원형의 기구에 들어가 영하120도의 온도에서 최대 3분간 버텨야 하는 냉동 요법이다.

이때 사람의 피부 온도는 약 10도까지 내려간다고 하는데, 우리가 근육이 다쳤을 때 얼음찜질을 하는 것과 비슷한 원리라고 한다.

대표적인 효능으로는 통증완화, 우울증 완화, 염증 완화 그리고 체중 감량 등이 있다.

급격한 온도 변화를 경험한 몸이 다시 체온을 올리는 과정에서 많은 칼로리가 소모되기에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고.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사진 – 호날두, 설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