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에서 바지에 ‘흘린 거’ 사진으로 인증한 영화배우

2018년 7월 20일   정 용재 에디터

어벤져스 시리즈 ‘타노스’ 역할을 맡으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조쉬 브롤린. 그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상한 사진을 올렸다.

20일 조쉬 브롤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50대가 되자 조절이 잘 안된다’는 내용의 글과 함께 자신의 바지에 실수를 한 모습을 담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이는 한국의 팬들에게도 퍼지며 “영화에선 무섭게 나오는데 일상이랑 갭이 크네” “이걸 대체 왜 인증하지” “이러지마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이끌어냈다.

그동안 조쉬 브롤린은 자신의 SNS에 다양한 글들을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지난해 11월 29일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의 예고편이 공개되던 날, 조쉬 브롤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타노스 시점에서 작성된 글을 올려 마블 팬들의 큰 궁금증을 자아냈다.

내용은 이렇다.

“사랑하는 엄마.

저예요, 타노스. 이번 크리스마스 때 올라갈 거 같긴 한데,

그보다 먼저 할 일이 하나 있어요. 저를 자랑스러워하실걸요.

아마 이 사진 보시면 안심하실 거예요.

사랑해요, 제가 파괴하는 대로 바로… 죄송해요…

그러니까 제 말은 일 끝내면 뵐게요.

사랑해요! 타노스가.”

한편, 2018년 ‘타노스’로 큰 사랑을 받았던 조쉬 브롤린은 최근 ‘시카리오 : 데이 오브 솔다도’로 한국 관객을 찾았으며, 8월에는 지난 2008년 출연한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재개봉으로 다시 한번 한국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조쉬 브롤린 인스타그램, 네이버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