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가 너무 높아서 공효진이 키스신 찍을 때 불편했다는 배우

2018년 7월 20일   정 용재 에디터

달달하거나 애틋하거나.

연예인들의 ‘키스신’ 연기는 볼 때마다 참 새롭다. 당시에 어떤 생각이 들었을까. 조금이라도 떨렸을까.

유난히 키스신이 많았던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하지만 알고 보면 참 많은 비하인드 스토리가 존재한다.

1. 공효진의 폭로

과거 방송된 SBS ‘한밤의TV연예’에 출연한 ‘괜찮아 사랑이야’ 출연진.

이날 방송에서 공효진은 조인성과의 키스신에 대해 “키스신을 찍을 때 코가 너무 높아서 눈을 자꾸 찌른다”고 말했다.

이에 조인성은 “코를 좀 줄였는데도 그렇게 닿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2. 공효진의 폭로 2

지난 2015년 ‘괜찮아 사랑이야’ 대만방영을 기념하는 기자회견에 참석한 공효진.

당시 현지 취재진 중 한명은 “‘괜찮아, 사랑이야’ 속 조인성과의 뜨거운 키스신이 화제가 됐다. 상대배우 조인성과 키스신 촬영 당시 분위기가 어땠냐”고 물었다.

이에 공효진은 “현장에 사람이 많았기 때문에 어떤 감정도 느끼지 못했다”며 “다만 조인성 키가 너무 커 고개를 들어야 했기 때문에 목이 너무 아팠다”고 키스신 촬영에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3. 공효진의 폭로 3

“스킨십을 하는 촬영이 많기 때문에 저절로 친해지는 것 같다. 떨려서 가글 양치 그런 것도 안한다. 가까이에서 얘기 나누고 연기를 하다 보니 조인성이 편안해 졌다”

한편, ‘괜찮아 사랑이야’는 완벽한 남자인 추리소설 작가 장재열(조인성 분)과 시크하지만 인간적인 정신과 의사 지해수(공효진 분)가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사진 =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