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함께2 제작진이 직접 뿌렸다는 스포일러 6

2018년 7월 25일   정 용재 에디터

어느새 개봉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신과함께 – 인과 연’.

지난 9일과 12일, 캐릭터 영상과 메인 예고편을 공개한 ‘신과함께 – 인과 연’ 제작진. 이번 편에서는 덕춘, 해원맥이 성주신과 대립하여 두 차사의 과거가 밝혀지고 원귀였던 수홍이 귀인이 돼 저승에서 재판을 받는 과정이 그려진다고 한다.

‘신과함께2’를 기다리고 있는 관객을 위해 제작진이 직접 공개한 스포일러 6가지를 소개한다.

1. 지옥 풍경이 달라진다

‘신과 함께 – 인과 연’에서는 자홍 동생 수홍의 환생 재판이 시작되는데 1편과는 확 달라진 지옥 여정이 그려진다.

생전 수홍의 삶에 따라서, 전에 등장했던 7개의 지옥 중 몇 곳이 제외되고 3개의 지옥이 확장될 예정이라고. 때문에 더 새로워진 지옥 풍경과 스펙타클한 재판 과정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2. 새로운 캐릭터 성주신

1편의 쿠키영상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낸 성주신.

인간을 지키는 가택신인 성주신은 신들에게는 강하지만 인간들에게는 약한 ‘강강약약’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한다. 특히 성주신은 해원맥과 덕춘을 저승으로 데려간 장본인으로, 천 년 전 과거를 모두 기억하고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3. 저승삼차사 강림과 해원맥은 고려시대 장군, 무사였다

예고편을 통해서 강림이 천 년 전 고려시대의 장군이었음이 밝혀지며 그의 죽음에 대한 궁금증도 증폭되고 있다.

해원맥은 성주신을 통해서 잊어버린 자신의 과거를 알게 되고 성주신은 “천 년 전 고려시대 최고의 무사, 해원맥”이라고 언급해 영화 속 해원맥의 화려한 액션씬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이런 과정에서 저승삼차사가 함께하게 된 계기가 이승에서 죽음을 맞이한 이유도 밝혀질 예정.

4. 성주신과 염라대왕은 사이가 좋지 않다

예고편에서 염라대왕은 삼차사에게 “저승의 율법을 어기고 있는 ‘골칫거리’ 성주신을 척살하고 허춘삼을 저승으로 데려오라”고 말한다.

그동안 성주신이 인간의 편에서 저승으로 가야 할 인간을 보내지 않는 것에 불만을 갖고 있떤 것. 또한 캐릭터 영상에서는 성주신이 “어떻게 애들 기억을 싹 다 지워버리냐”며 “염라 진짜 잔인하다”라고 말해 둘의 사이를 짐작케 한다.

또한 “걔 아직도 머리 기르고 다니니?”라고 질문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5. 염라대왕의 증인으로 마지막 법정에 선다

캐릭터 영상에서 강림은 천륜지옥의 재판장이자 저승을 지키는 염라대왕을 마지막 재판의 증인으로 부른다.

반면에 염라는 “저승을 지키라고 준 검을 거꾸로 들어 저승을 겨눈 죄, 재판을 받아야 할 놈은 차사 강림”이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영화 ‘신과 함께 – 인과 연’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