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가 개그를 끊을 수 없는 이유는?
30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시네타운’에서는 영화 ‘신과 함께 – 인과 연’에 주연 배우로 출연한 하정우가 게스트로 나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하정우는 “저는 지루한 걸 못 참는다. 또 촬영장이 너무 고되니까 억지로라도 농담하고 밝게 있으려고 노력한다”고 전했다. 이어서 하정우는 최근 ‘신과함께2’ 홍보 중 화제가 된 ‘꾸꾸까까’ 애교에 대해 “저도 이번에 처음 접해봤다. 어떤 유명 가수분이 이걸 하셨다고 하더라. ‘저장’을 하신 분인데 워너원? 박시현? 네 박지훈 씨다. 박경림 씨가 자꾸 이런 걸 시킨다”고 말했다.
또한 하정우는 ‘겨드랑이 땀’을 걱정하는 청취자에게 “그렇지 않아도 시작된 것 같다. 그래서 색깔 있는 티를 입지 않는데 월요일이라 초록색을 입었다”고 전했다.
이어 “요즘 홍보 기간이니까 ‘신과 함께’ 팀 자주 보고 있다. 일주일에 다섯 번씩 본다. 최근 ‘PMC’를 찍었는데 이선균 형의 친구들이랑 친해졌다. 농구 시합을 하면서 친해져서 선균이 형보다 더 자주 보는 것 같다”고 밝혔다.
최근 개봉하는 ‘신과 함께2’에 대해서는 “일단 저승차사들의 이야기이며 정말 확실하게 알고 싶으면 인터넷 찾아보시면 심플하게 소개돼 있어서 그걸 참고하시면 되고, 2편은 1편과 달리 차사의 과거가 밝혀진다. 어떻게 저승차사가 되었는지 어떤 관계가 얽혀있는지 공개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때 다른 작품보다 2~3배로 찍었고 개봉만 7개월 뒤에 하는 것뿐이다. (촬영기간은) 1년 내내 꼬박 찍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정우는 8월 1일 개봉을 앞둔 영화 ‘신과 함께 – 인과 연’에 대해 “8월 8일 순차적으로 해외 개봉을 한다. 이번 주 주말에 대만에 가서 아시아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시리즈물에 대해서는 “김용화 감독이 대단한 것 같다. ‘미스터고’라는 영화를 하며 얻은 경험을 ‘신과 함께’ 시리즈로 녹여낸 것 같다”고 말했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최파타’ 인스타그램, 영화 ‘신과 함께’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