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종일 에어컨 틀었는데··” 전기 요금 미리 확인하는 꿀팁

2018년 8월 3일   정 용재 에디터

이제는 더운게 아니라 그냥 뜨겁다-!

연일 계속되고 있는 폭염. 이런 날씨 탓에 선풍기에는 따뜻한 바람만 나오고 있어 에어컨 없이는 잠을 쉽게 못 이루는 밤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전기 요금이 두려워 에어컨 사용보다는 더위를 견디며 기나긴 열대야를 보내고 있는 집들이 많을 것이다.

여기 꽤나 간단한 방법으로 전기 요금을 미리 확인해 볼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우선 지금 전기 계량기를 확인해보자. 현재 계량기에 찍혀있는 숫자가 얼마인지 확인한다.

그 후, 한국전력공사 홈페이지 접속하면  “요금 조회” 메뉴가 보이는데 이 곳에서 지난달 숫자는 얼마 나왔는지 비교해본다.

현재 숫자와 지난달 숫자를 적어놓은 후, 네이버에 <전기요금 계산기>를 검색하면 다음과 같이 예상 전기요금이 나온다.

이 때, 실시간으로 확인한 전기 계량기 숫자에서 한국전력공사 홈페이지에서 조회한 지난달 지침 숫자를 빼면 되는데 그 결과값을 사용량 칸에 입력해주면 전기 요금을 미리 확인해볼 수 있다.

(예시) “전기 계량기 숫자 – 지난달 지침 숫자 = 200” 이라면 예상 전기요금은 17,690원이 된다.

그러나 에어컨 개별 소비 전력과 가동 시간에 따라 요금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사진 = 한국전력공사 홈페이지, 게티이미지뱅크, tvN ‘응답하라 1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