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다크 나이트’ 감독을 제외한 모든 사람이 반대했다는 캐스팅

슬기 윤 기자 2018년 8월 6일 입력
						
						

영화 다크 나이트를 본 사람이라면, 가장 기억에 남는 캐릭터는 ‘조커’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하지만 이 캐스팅엔 강렬했던 캐릭터 만큼이나 충격적인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었다.

각본가 조나단 놀란이 할리우드 리포터 제작자들 간의 대담에서 “내가 다크나이트 각본을 썼을 때 크리스토퍼는 조커 역을 누가 할지 고민했다. “크리스토퍼는 히스 레저와 미팅을 했는데 느낌이 좋았다고 했다”라며 입을 뗐다.

이어, “하지만 크리스토퍼 외에는 모두 이해를 하지 못했다. 나도 스튜디오(위너 브라더스)도 다 이해를 전혀 못했다. 팬들은 완전 난리 나서 엄청난 비난을 받았다. 완전 재난이고 역대 최악의 캐스팅이라고 했었다”라고 말하며 아찔했던 순간을 전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크리스토퍼는 의견을 밀고 나갔다. 팬들에게 그들이 요청하는 것을 주지 않고 그들이 진정 원하는 것을 준 케이스였다. 정말 심각한 배우를 찾아 이 역할을 제대로 찢어 발길 수 있는 대단한 배우를 찾은 것이었다.”라고 이야기하며 캐스팅 비화를 마무리했다.

히스 레저는 촬영 당시, 조커 분장과 디자인을 스스로하고 오롯이 역할에 투사하는 등 대본보다 완벽한 조커 연기를 펼쳤던 것으로 전해졌다.

수많은 명장면을 남긴 히스 레저. 그가 없는 다크 나이트를 상상해볼 수조차 없다.

윤슬기 기자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