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방송된 SBS ‘미우새’에 최연소 여자 스페셜 MC로 출연한 배우 신혜선
이날 방송에서 신혜선은 솔직하고 털털한 입담을 보여주며 어머니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특히 남들보다 길었던 무명 생활에 대해 언급한 부분은 가장 많은 눈길을 모았다.
89년생으로 올해 서른이 된 신혜선은 24살인 2012년 KBS ‘학교 2013’으로 데뷔했지만 미미한 분량으로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2014년 tnN ‘고교처세왕’에서도 큰 역할을 맡지 못했다.
하지만 tvN ‘오 나의 귀신님’에서 조정석의 동생 역을 맡으며 시청자들의 눈에 들기 시작했다.
이후 MBC ‘그녀는 예뻤다. KBS ‘아이가 다섯’, SBS ‘푸른 바다의 전설’, tvN ‘비밀의 숲’등에서 비중 있는 조연을 맡으며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
그리고 마침내 첫 주연작 KBS2 ‘황금빛 내 인생’에서 포텐을 터뜨리며 주목받는 배우로 부상했다. 뒤이어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도 주연을 맡으며 새로운 주말퀸으로 자리를 잡았다. 뛰어난 연기력으로 한순간에 주목받는 배우가 된듯했지만, 사실 5년이라는 긴 무명 생활이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5년의 시간이 무색하게 열심히 빛나고 있는 신혜선.
앞으로 그녀의 활약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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