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 분장하고 편의점 가서 알바생 기겁하게 만든 여배우

전소리 기자 2018년 8월 6일 입력
						
						

새벽 3시, 편의점의 문이 열렸다.

들어온 여성은 눈동자도 제대로 보이지 않았고, 창백해 보였다.

편의점 알바생은 너무 놀라 그 자리에서 얼어버렸다.

 

이 이야기는 태국의 여배우 셰라넛 유산다(Sheranut Yusananda)의 일이다.

셰라넛은 공포영화를 찍다가 편의점 알바생을 깜짝 놀라게 했던 사연을 전했다.

태국의 유명 여배우 셰라넛은 최근 공포영화 촬영에 들어갔다. 메이크업 아티스트에게 귀신 분장을 받은 그녀는 완벽한 ‘좀비’로 다시 태어난 듯했다.

흰색의 눈알과 거친 피부 표현 등 마치 살아있는 좀비의 모습에 셰라넛 자신도 깜짝 놀랄 정도였다.

메이크업 상태로 새벽 늦게까지 열심히 촬영하던 그녀는 갑작스럽게 허기가 느껴졌다. 다행히 촬영장 인근에는 24시 미니 편의점이 운영 중이었다.

배고픈 마음에 셰라넛은 직접 편의점에 들러 먹을거리를 잔뜩 담아 계산대에 올렸다. 하지만 그녀는 순간 자신의 앞에서 식은땀을 흘리며 당황해하는 알바생과 마주했다.

 

셰라넛은 그제야 자신의 얼굴 때문에 알바생이 귀신인 줄 착각했다는 판단이 들었고, 재빨리 영화 촬영 중이라고 털어놨다.

그녀는 “메이크업 팀에서 해준 분장이 너무 잘 돼 사람들이 날 정말 귀신으로 봤다”며 “본의 아니게 놀라게 해드려 사과의 말씀을 전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알바생은 “당시 정말 좀비가 나타난 줄 알고 경찰에 신고할 뻔했다. 하지만 좀비가 장을 본다는 생각에 뭔가 이상하다 싶었다”며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셰라넛은 이후 귀신 분장 상태로 편의점에 있던 꼬마 팬과 인증샷을 남기기도 했다.

하룻밤의 에피소드로 남은 이 사건은 이후 온라인에 사진이 공개되면서 알려졌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알바생을 놀라게 만든 당시 상황,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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