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과 친구” 너무 동안이라 X가지 없다고 욕먹는다는 배우

2018년 8월 9일   정 용재 에디터

너무 동안이라 버릇없다고 욕먹는다는 배우는 누구일까?

지난 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홍보가 기가 막혀’ 특집으로 mbc 새 주말특별기획 ‘숨바꼭질’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이유리, 송창의, 김영민, 안보현 배우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김영민은 “어려 보이는 외모 때문에 오해를 많이 샀다”고 말했다. 1971년생이라는 김영민은 올해로 48살.

그는 “친구인 마동석에게 ‘동석아’라고 부르면, 오히려 후배들이 ‘X가지 없는 놈이’라고 수군댔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동안 외모가 콤플렉스였다”며 “그냥 그 나이대의 평범한 얼굴이었으면 배우로서 더 많은 역할을 할 수 있지 않을까 고민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이제는 ‘동안’ 얼굴이 큰 도움이 된다고.

김영민은 tvN ‘나의 아저씨’에서 맡았던 배역을 언급하며 “극 중에서도 (동생인) 이선균 씨보다 후배로 나왔다”며 “좋은 역할이 많이 들어온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영민은 아이유 팬임을 인증하기도 했다.

그는 “촬영하다가 아이유가 기다리기 심심했는지 노래를 부르더라. 아이유의 노래를 좁은 공간에서 라이브로 듣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대본을 접고 아이유의 노래를 감상했다” 고 말하며 팬심을 표현하기도.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MBC ‘라디오 스타’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