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죽겠다’로 컴백, “지금 심정? 신곡 제목과 같아”

2018년 8월 9일   정 용재 에디터

9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 FM ‘두시 탈출 컬투쇼’에서는 ‘특선 라이브: 방학 특집’으로 그룹 아이콘과 가수 오담률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비아이가 녹음할 때 직접 디렉터를 하느냐?”는 김태균의 물음에 비아이는 “그렇다. 노래도 늘 그렇듯 제가 만들었다”며 “이번 노래는 여름에 맞게 신나는 노래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신곡을 소개하며 “‘죽겠다’라는 말이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말이라고 생각하여 영감을 받았다. ‘죽겠다’라는 단어에 초점을 두고 들어주시면 좋을듯하다”고 설명했다.

또, “가수가 제목 따라간다는 말이 있다. 요즘 계속되는 공연 연습에 너무 힘들다”며 신곡 ‘죽겠다’의 제목을 빌려 재치 있는 표현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에 더해 구준회는 “비아이에게 제가 많이 조려진다는 말을 많이 썼는데 비아이 스타일대로 조려지는 것 같다”라며 웃음을 더했다.

안무는 멤버 김진환과 김동혁이 합심해 만들었다고 전했다. 김동혁은 “이번 노래가 신나니까 안무가 포인트가 되면 좋을 것 같았다. 진환이 형과 머리를 맞대고 만들었다. 발을 많이 쓰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콘은 이어지는 무대에서 신곡 ‘죽겠다’ 라이브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방청석의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두시 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