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 했던 행동 때문에 ‘미국’ 절대 못 간다는 배우

신보경 기자 2018년 8월 10일 입력
						
						

2017년 12월에 뜨거운 관심 속 개봉했던 영화 ‘1987’

1987년 1월 경찰 조사를 받던 22살 대학생이 갑자기 사망했다. 경찰들은 증거인멸을 시도했지만 언제나 진실은 밝혀지는 법. 현장에 남은 흔적들과 부검 소견은 ‘물고문 질식사’ 라는 것을 가르켰고 이는 한 기자에 의해 세상에 드러나게 된다.

당시 영화를 본 많은 사람들은 6월 민주항쟁에 대해 다시 한번 큰 관심을 쏟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6월 민주항쟁 당시 사진들 또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많은 화제를 모았다.

모두가 한 마음으로 뜨거웠던 1987년, 과거 사진 속에서 우리는 배우 우현과 우상호 의원을 찾아볼 수 있었다. 당시 연세대 학생들이였던 이들은 사회운동을 활발하게 하던 것으로 나름 유명하다.

같은 학교, 같은 목표,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던 우상호 의원과 우현은 사회운동 투쟁에 앞서 단식 혹은 삭발을 하기도. 심지어 우현은 사회부장을 맡아 집회를 주도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들보다 사회운동을 더욱 과격하게 했다는 배우가 한명 더 있었다.

‘국민 아빠’라 불리는 배우 안내상이 그 주인공이다.  과거 JTBC ‘썰전’에서 유시민 말에 의하면, 안내상은 지하에서 더 과격한 사회운동을 했다고 한다.

바로 88년 폭탄 미수 사건을 일으킨 장본인.

미국 문화원에 시한폭탄을 설치해  ‘총포-도검-화약류 단속법 위반’으로 8개월 복역하기도 했다고. 이에 같이 사회운동을 했던 우상호 의원은 “안내상 씨는 미국을 못 갑니다. 제가 볼 땐 아마 미국 블랙리스트에 들어가 있을 겁니다” 라 말해 이목을 끌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와 멋있다”, “대학생이 시한폭탄이라니 대단”, “스케일 장난아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놀라워했다.

신보경 기자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사진 = JTBC ‘썰전’ 및 ‘송곳’ 방송화면, 영화 ‘1987’ 포스터, KBS2 ‘오늘부터 사랑해’,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