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촬영 중 ‘뇌진탕’ 부상 당했었다는 여배우

송시현 기자 2018년 8월 10일 입력
						
						

이천희과 영화 ‘데자뷰’ 촬영 중 발생한 남규리 뇌진탕 사고에 대해 전했다.

지난 29일 이천희는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영화 ‘데자뷰’ 개봉 전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인터뷰에서 이천희는 영화 ‘데자뷰’의 주인공 남규리에 대해 “인태란 역은 쉽지 않은 역할이었다. 너무 무겁게 하기도, 너무 까불거리기도 어려운 역할이었다. 하지만 남규리씨는 환상 같은 데자뷰를 보는 그런 역할이지 않나. 얼마나 어려운 역할이었겠나. 이게 우리가 장난을 치기도 힘든 상황이었다. 그 톤을 조절하고 집중을 깨지 말아야 하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남규리씨 없는 스케줄은 딱 하루 밖에 없었다. 폐차장 신이었는데, 그날 파티였다. 천막 쳐놓고 치킨 시켜먹고 그랬는데 남규리씨가 SNS로 바로 알았다. 세상이 빨라졌다”고 말하며 현장이 의의로 차분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남규리가 자신 때문에 뇌진탕 초기 증상을 받은 사고에 대해서도 말했다.

그는 “제가 남규리씨 머리를 잡는 장면이 있는데 그게 반동이 잘못 가서 머리부터 떨어졌다. 안 그래도 규리씨가 막바지 촬영이어서 몸 상태가 좋지도 않았다. 그래서 병원으로 가보는 게 좋을 거라고 했고, 병원에 가서 하루 쉬었다. 뇌진탕 초기 증상이라고 나왔더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천희는 “폭발하는 감정이라 나도 과해진 느낌도 있고, 서로 합을 맞출 시간이 없었던 것도 있었다. 남자 배우면 미안하다 이러고 할텐데 심지어 여배우인데, 내가 정말 할 말이 없다. 정말 미안했다”고 말하며 남규리에 대한 미안함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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