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배우 신혜선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1,2부로 나눠지며 먼저 방송됐던 지난 99회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보이며 이미 네티즌과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신혜선은 이번 100회에서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입담을 뽐냈다.
이날 MC 서장훈이 “마음에 드는 사람 있으면 무조건 먼저 고백하냐?”고 묻자, 신혜선은 “무조건은 아니고 완전 적극적이라기보다 적극적이고 싶어진다”며 거침없이 대답했다.
이어 “그런 적 있다. 좋아하는 남자가 있어서 먼저 고백하고 싶은데 자신감이 없어서 4월 1일 만우절 날 그때 장난식으로 ‘사귀자, 너 좋아해’라고 고백한 적 있다”며 “남자가 싫다고 하면 ‘뻥이지롱’ 하고 진짜 사귀자고 하면 그러려고 했던 적은 있다”고 고백했다.
결혼, 신혼 생활에 대한 로망이 있냐는 MC 신동엽의 질문에는, “난 결혼식을 안 하는 게 로망이다. 우리 언니도 그렇고 친구들이 결혼할 때 보면 너무 힘들어하더라”고 답했다.
더해 “또 돈이 많이 들지 않나. 혼인신고만 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SBS ‘미운우리새끼’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