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호 감독, ‘부산행 2’ 만든다”

2018년 8월 13일   정 용재 에디터

조만간 ‘부산행2’를 만날지도 모르겠다.

13일 스타뉴스는 영화계에 따르면 연상호 감독이 최근 ‘부산행’ 속편인 ‘반도’ 시나리오를 완성하고 캐스팅 등 프리 프로덕션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부산행’은 좀비 바이러스가 한반도에 창궐한 가운데 부산으로 떠나는 KTX에 좀비가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담은 영화로, 1156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큰 성공을 거둔 작품이다.

특히 2016년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됐으며, 싱가포르, 대만 등 아시아 각국에서 흥행에 성공하며 총 1억 4000만 달러의 수입을 올렸다.

매체에 따르면 연상호 감독은 ‘염력’이후 차기작으로 ‘부산행2’를 결정했으며 ‘반도’라는 가제로 준비 중인 ‘부산행2’는 전편에 이어서 좀비 바이러스의 안전지대였던 부산까지 좀비 바이러스가 퍼지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릴 예정이라고.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유미와 수안이는 또 고통 받는…” “제주도행 가즈아~” “염력이 타격이 컸나보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영화 ‘부산행’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