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훈이 ‘하정우, 정우성, 황정민’과 함께 술 먹을 때 서서 마시는 이유

2018년 8월 14일   정 용재 에디터

배우 주지훈이 자신의 술친구들을 소개했다.

지난 13일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서는 ‘신과함께’, ‘공작’에 출연한 주지훈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주지훈은 하정우, 정우성, 황정민 등과 술친구라고 밝혔는데, 이에 송은이는 “거의 청룡영화제와 마시는 것 아니냐”며 감탄했다.

그러자 주지훈은 “나는 그중 막내다. 밥도 서서 먹어야 한다. 시키는 게 많아서 서 있는 게 편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술을 먹기 위해 몸 관리를 한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주지훈은 소주 1~2병이 주랑이라며 “많이 마실 땐 마시는데, 누구랑 먹느냐에 따라 다른 것 같다. 잘 먹는 사람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그리고 술친구들과 자주 술자리를 갖는 장소로 ‘하정우의 작업실’을 꼽았다.

주지훈은 “작업실에서 그림을 그리는 것보다 그런 용도로 더 많이 쓰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주지훈은 올여름 개봉한 ‘신과 함께-인과 연’, ‘공작’ 등 두 편의 영화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영화 ‘공작’, ‘신과 함께’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