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년 만에 은퇴하는 경찰관, 동료들의 ‘마지막’ 무전 듣고 오열하는데…

2018년 8월 14일   정 용재 에디터

37년간 몸담았던 경찰직 은퇴를 앞둔 한 남성이 동료들과 마지막 무전을 주고받다가 눈물을 터뜨렸다.

마크는 지난 1981년 3월 11일부터 근무해 무려 37년간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져 왔다.

하지만 경찰관으로 근무하는 것은 결코 녹록지 않았다.

인사불성이 된 취객의 난동을 진압하고, 총격전 등 위험천만한 상황을 겪으며 마크도 그만두고 싶었던 생각이 들 때가 있었다.

하지만 마크는 매일 제복을 입으며 마음을 되새겼다. 자신이 제일 잘할 수 있는 일은 경찰이라고 말이다.

그리고 그는 누구보다 경찰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37년간 열심히 일했다.세월이 흘러 마크는 어느덧 은퇴할 때가 됐다.

그는 마지막으로 경찰차에 앉아 함께 희로애락을 겪으며 정든 동료들에게 이제는 마지막이 될 무전을 보냈다.

그 감동적인 순간, 영상으로 확인보자.

전소리 기자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영상=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