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라가 방송에서 ‘차현우와 러브스토리’ 당당하게 밝히는 이유

2018년 8월 17일   정 용재 에디터

지난 16일 방송된 tvN ‘인생 술집’에서는 황보라, 황찬성, 조현재. 한은정 등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황보라는 배우 차현우와의 러브스토리를 털어놓으며 많은 시청자들과 누리꾼의 관심을 받았다.

차현우와 6년간 교제했다는 황보라는 “그의 가족들과도 다 친하다”며 “배우 하정우와는 술친구”라고 전했다. 작품 역시 하정우와 상의하며, 인생 술집의 출연 여부 역시 그와 의논했다고 전해 돈독한 우정에 대한 부러움을 샀다.

하지만 가장 이슈가 되었던 것은 역시 차현우와의 달달한 러브스토리였다.

황보라는 “나는 원래 먼저 상대방을 좋아해야 연애를 시작했었다”라고 했지만 “처음으로 나를 좋아해 주는 사람을 만났다. 남자친구는 언제나 사랑받고 있음을 느끼게 해준다. 아빠 같고 친구 같고 오빠 같기도 하다”며 “가끔 나를 딸로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해 모두를 설렘 가득하게 만들었다.

그녀가 가장 사랑을 느꼈다고 말한 사건은 “서핑하다가 손가락이 부러졌는데 오빠가 다리를 산호초에 긁히며 피를 흘리면서도 아픈지 모르고 달려와 괜찮냐고 하더라” 라고 전하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열애 보도가 난 후 방송에서 남자친구나 하정우 선배를 이야기하기 꺼렸다. 근데 어느 정도 확신과 믿음이 생기고 나니, 이제 당당하게 얘기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같은 교회 모임 회원이었던 황보라와 차현우는 지난 2013년 연인으로 발전했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인생술집’ 방송캡쳐, ‘김비서가 왜그럴까’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