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도 파헤치지 않았으면..’ 하는 나의 흑역사, 하지만 질풍노도의 시기를 거치며 감정의 폭이 오르락내리락 할 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 흑역사를 생성하는 때가 있다.
여기 ‘스윗가이’를 자처하는 배우 서강준이 과거 자신의 열애를 고백했던 글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4년 1월 MBC ‘황금 어장-라디오 스타’ 꽃미남 종합선물세트 특집에 손호준, B1A4 바로, 노민우, 박기웅, 서강준 등이 출연했다.
당시 ‘라디오 스타’ MC들은 서강준이 자신의 SNS에 직접 올렸던 글을 언급했다.
글은 ‘어제는 여자친구랑 100일이었어요 제 여자친구는 아이돌이에요, 그 흔한 카톡 프로필 사진 하나 할 수가 없어요..’라고 시작하며 아련한 기념일을 자축(?)하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이어 ‘밤 11시 반이 돼서야 만났다. 이렇게라도 만날 수 있다는 게 참 감사했다’라고 말하며 사랑꾼의 면모를 보여줬다.
MC들은 해당 아이돌의 정체를 알고 싶어 집요하게 물었고, 서강준은 “아이돌은 아니었고 연습생이었다”고 답했다.
이어 “지금은 활동하고 있지 않다. 다른 길로 가게 된 것 같다”며 “100일 기념일 후 얼마 안가 헤어졌다”고 고백한 바가 있다.
한편 그는 비주얼에 있어서 만큼은 흑역사가 없다.
어렸을 적부터 마의 16세, 또 성인이 될 때까지 ‘완성형’ 미모를 현재까지 굴욕 없이 뽐내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라디오스타’ 방송 캡쳐, 서강준 sns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