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양현석이 6개월만에 군대 전역한 이유

2018년 8월 20일   정 용재 에디터

YG 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양현석이 의병 제대를 하게 됐던 이유를 밝혔다.

서태지와 아이들로 데뷔해 춤의 역사를 썼던 양현석.
그가 췄던 춤들은 늘 화제가 되었고 춤을 춘다는 사람들 사이에선 그를 롤모델로 삼는 게 당연지사였다.

양현석의 춤 사랑은, 그가 입대한 후에도 끊이지 않았다.

양현석은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군 생활을 하며 있었던 사연을 밝혔다.

그는 “입대를 했는데 하고 싶은 것을 못하다 보니 마음의 병이 생긴 것 같았다”며 입을 뗐다. “춤을 못 추게 되니 마음의 병이 생겼다”면서 “심장이 안 좋아지더라. 스트레스를 받으면 심장이 빨리 뛰어 혈압이 올라가 기절을 하는 일도 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이에 대전 국군 병원에 가서 심전도 검사를 했고, 의가사 제대를 했다”며 이후 약을 먹고 호전됐다고 털어놓았다.

이 사건 이후 양현석은 심장을 제어하는 방법을 터득했다며 빨리 뛰던 심장이 정상으로 돌아왔다고 덧붙였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힐링캠프’ 방송캡쳐,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