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풍선 1억원’ 선물한 열혈팬과 공개연애 중이라고 고백한 아프리카TV BJ

2018년 8월 21일   정 용재 에디터

한 여성 아프리카TV BJ가 열애 사실을 밝혔다,.

지난 6월 27일 아프리카TV BJ ‘왕지숙’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아프리카TV 최초 열혈 회장과 공개연애’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려 큰 화제가 됐다.

해당 영상 속에서 왕지숙은 마스크를 쓴 채 자신의 옆 자리에 앉아있는 남성을 남자친구라고 소개했다. 또한 해당 남성을 자신의 팬 중 가장 많은 후원을 한 ‘열혈팬’이라고도 전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열혈팬 중에서도 ‘회장’이라는 이 남성은 그녀에게 무료 1억원어치의 별풍선을 선물했다고.

왕지숙은 “만난 기간은 2주 정도 됐고 착해 보여 만남을 시작했다”며 “연애를 속이는 건 내 스타일이 아니라서 (남자친구를 공개하고) 편하게 데이트방송도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열혈 회장인 척 하는 게 아니냐”며 가짜 연애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는데, 그러자 남성은 ‘츤츤’이란 자신의 닉네임으로 방송에 들어와 바로 별풍선 1만개(100만원)를 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별풍쏠만하네…” “이쁘게 만나세요” “공개연애라니….”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Youtube’ 양지숙